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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고, 대본과 다른 시놉시스에 속지말길
요즘 드라마업계에는 '시놉 사기'주의령이 내려졌다. '시놉 사기'란 시놉시스(작가가 작품의 주제를 알리기 위해 간단히 적은 것)와 실제 나온 대본이 달라도 너무 다른 경우를 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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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(嫌韓) 의식
‘잃어버린 20년’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… ‘복합골절상태’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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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학자로 제2인생 원조 개그맨 김병조 “산전수전 겪어보니 인생은 개그가 아니네요”
[월간중앙] 정치적 오해 사는 발언으로 방송계 떠난 뒤로 모진 시련 겪어… 을 해석하고 강의하는 ‘전 국민의 훈장님’으로 재기해 존경받는 삶 1980년대에 ‘최고 개그맨’으로 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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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BBC와 탑기어
고정애런던특파원 BMW M6 그란 쿠페, 닛산 GT-R, 벤틀리 콘티넨털 GT V8S. 시중의 우스개가 떠오릅니다. 남자들은 정확한 이름을 댑니다. BMW M6 그란 쿠페는 B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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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진행 중 女 앵커 뒤로 낯뜨거운 영상물이…
[사진 해당 동영상 캡처] 뉴스 방송 중 적나라한 포르노 영상이 노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. 스웨덴 언론 ‘아프톤블라뎃’에 따르면 24시간 뉴스채널인 ‘TV4 뉴스’는 시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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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대익 ‘다윈의 정원’] 전문가 아이디어·지식은 공짜 ?
5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학창시절 복사·제본의 기억 버릴 것인가 챙길 것인가?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사 때마다 늘 고민이다. 서재가 더 작아지기라도 하면 그 괴로움은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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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Novel] 이문열 연재소설 ‘리투아니아 여인’ 6-5
일러스트: 백두리 baekduri@naver.com 거기다가 그 해외공연에서 받은 호평에 힘입어 혜련이 이끄는 시립교향악단이 보다 유서 깊은 음악무대로부터 초청받게 되면서 매스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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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 방에서 밥 지어 먹던 20년 전 월드컵 취재
이탈리아월드컵에서 마라도나(왼쪽)를 만난 필자.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였으니까 벌써 20년 전 일이다. 들뜬 분위기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다. 86년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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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생은 아름다워' 동성애묘사 항의전화 폭주
SBS 주말드라마 '인생은 아름다워'의 동성애 설정에 일부 기독교 커뮤니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. 지난 9일 '인생은 아름다워' 16회에서는 동성애 커플인 태섭(송창의)과 경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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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한 역대 방송 사고들
아나운서가 생방송 뉴스 시간을 맞추지 못해 늦게 도착하거나 진행 도중 웃음을 터뜨리는 등 뉴스 중 일어나는 방송 사고는 보는 사람은 웃고 말지 몰라도 당자사나 해당 방송사는 '아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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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바마, 사고당할까 두려워”
미국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민주·공화 양당 후보들은 부동표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.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는 2004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승리한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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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올림픽 언론 통제 최고조
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8일 자정 천안문 광장에서 한 독자가 신화사에서 발행한 올림픽 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. [신화사=뉴시스] 일본 아사히 신문은 8월 15일 1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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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륜 꼬리잡힌 꽃미남 아나운서, 올림픽 중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
일본 후지TV의 꽃미남 아나운서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. 당사자인 아나운서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사죄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고 스포츠 니혼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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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‘생활인의 저항’
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‘촛불 집회’가 5만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3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. 부산·광주·대전 등에서도 집회가 개최됐다. 지난달 2일 시작된 촛불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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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‘생활인의 저항’
3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5만 명(경찰 추산)의 시민이 촛불을 흔들며 ‘고시 철회’ 구호를 외치고 있다. 이날 서울광장에는 쇠고기 협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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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매춘도 아닌데 어쩌라고요!”
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 시트콤 ‘프렌즈’. 여주인공 피비는 불임으로 고생하는 남동생 부부를 위해 선뜻 자신의 자궁을 빌려준다. 남동생 부부가 체외 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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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畵手 조영남 토크쇼 ‘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’] 실망이다! 마광수가 순교하면 좋았을 텐데
금기에 대한 도전인가, 단순한 음담패설인가?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을 자처하는 조영남이 역시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 마광수를 만났다. 평생 철들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마광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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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NHK
2006년 12월 31일 밤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발칵 뒤집혔다. 간판 프로그램인 ‘NHK 홍백전’에 출연한 인기 그룹사운드의 여성 댄서들이 상반신 알몸으로 TV에 비친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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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人terview] “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”
■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■ MB, “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” ■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■ 자전거로 13년간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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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7말말말] 그놈의 헌법 … 대못질 … 참 나쁜 대통령
대통령 선거에다 메가톤급 사건.사고가 줄줄이 터진 올 한 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말이 세상에 뿌려졌다. 유력 대선 주자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여론을 요동치게 했고, 장관급 공직자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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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|에어시티 24時] 인천공항에 가면 시장이 보인다
인천공항 상업지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. ‘황금알을 낳는 거위’로 불리는 이곳 점포의 재입찰에 유명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. 최근 은행권에서 국민은행이 입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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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 정부, 범람하는 '코드 홍보'
"내년 하반기까지 집값이 많이 내릴 것."(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) "'비전 2030'을 위해 세금을 늘려도 선진국보다는 낮은 수준."(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) "8.31 부동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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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양방송 시청료 기습 인상 횡포" 성난 주민들 거리로 나섰다
안양.군포.의왕 등 안양권 아파트 주민들이 지역 케이블TV 사업자(SO)인 안양방송의 채널편성 개편 등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. 15일 촛불집회에 이어 '안양방송의 독점적 횡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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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한가위] 제가 고향 가면 여러분은 고향 못 가요
▶ 교통방송 리포터 이지은(左).이나라씨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의 톨게이트 위에 올라갔다. 남들에겐 푸근한 추석이 이들에겐 가장 바쁜 '전쟁'이다. "연휴란 건 잊은 지 오랜데요